바람의 파이터 1, 2부
글/그림 방학기
맨손으로 전세계를 무릎 꿇린 사나이 최배달.
두 손가락만으로 동전을 구부려뜨리며 단 한 번의 수도로 맥주병 14개의 목을 날려버리는
괴력의 소유자이면서 세계를 돌며 최강 파이터들과 싸워 이기고 곰 투우소 등 맹수조차 굴복시켜
무신(武神)으로까지 추앙 받는 탁월한 무도가의 삶이 거친 액션과 함께 펼쳐진다.
대결 속에서 단지 무술이 아닌 무도를 알려고 했던 최배달에게
승부는 단순한 투쟁의 도리를넘어 인생을 담는 그릇이었다.
그는 대결이 잡힌 상대보다 전날에 스며드는 알지 못할 공포를 더욱 고민했고,
더 많은 날을 그런 자신의 마음과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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